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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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방규[芳規] 전대(前代) 사람이 세워 놓은 훌륭한 규범을 말한다.
❏ 방금[邦禁] 서경(書經) 주관(周官)에 “사구(司寇)가 방금을 관장하여 간악한 자들을 신문하고 난폭한 자들을 처벌한다.”라 하였다.
❏ 방기[旁期] 방기는 곧 방계 족친(旁系族親)으로서 기년복(期年服)에 해당하는 상복을 뜻한다.
❏ 방내[方內] 방내(方內)·방외(方外)란 말이 장자(莊子)에 있는데, 방내는 세속의 법도 안에 사는 것을 말하고, 방외는 세속의 법도를 초월한 것을 말한다.
❏ 방당[方塘] 네모난 조그만 연못이다.
❏ 방덕공[龐德公] 후한(後漢) 때의 은사(隱士)로서 양양(襄陽) 현산(峴山) 남쪽에 농사짓고 살면서 성시(城市)를 가까이하지 않았다. 형주자사(荊州刺史) 유표(劉表)로부터 수차의 부름을 받고도 끝내 나가지 않았다. 영천(潁川)의 사마휘(司馬徽), 남양(南陽)의 제갈량(諸葛亮)과 상종하였으며, 나중에 처자를 데리고 녹문산(鹿門山)으로 들어간 뒤로는 끝내 세상에 나타나지 않았다. 유표(劉表)가 찾아가서 “선생은 벼슬을 받지 않으니 무엇으로 자손에게 남겨 주겠소?”라 하니, 그가 “남들은 모두 위태로움을 주는데 나만은 편안함을 주겠습니다.”라고 하였다는 말이 유명하다. <尙友錄, 高士傳, 後漢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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