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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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발내포[鉢內布] 우리 나라 육진(六鎭)에서 거두어들이던 가는 베로, 이 베 한 필은 바리 속에 담을 수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 발니[渤泥] 서남쪽 대해(大海) 가운데 있는 나라 이름이다.
❏ 발당[發棠] 발당은 창고를 풀어줌을 말한다. 맹자(孟子)가 제왕(齊王)을 위해 당읍(棠邑)의 창고를 풀어주게 한 일에서 인용된 것이다. <孟子 盡心章下>
❏ 발도[撥棹] 게의 별칭이다.
❏ 발도[拔都] 매우 용맹스러워 상대될 만한 자가 없다는 뜻이다.
❏ 발모[拔茅] 미숙한 무당이 노련한 무당을 만나면 자신의 미숙함을 실망하여 띠를 뽑아[拔茅]버린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학문과 기예의 미숙한 자가 노련한 자를 보고는 자신에 대하여 실망감을 갖게 되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 발모[魃母] 발모는 가뭄을 맡은 귀신이다.
❏ 발모[拔茅] 발모는 어진 사람이 어진 친구를 뽑아 천거한다는 뜻으로, 띠[芧] 뿌리를 뽑으면 한꺼번에 여러 뿌리와 줄기가 같이 뽑혀 올라오는 데서 온 말이다. 주역(周易) 태괘(泰卦)에 “띠를 뽑아 연해서 함께 간다.[拔茅茹 以其彙征]”라고 하였다.
❏ 발모여[拔茅茹] 뜻이 맞는 인사들끼리 함께 어울려 벼슬길에 나오는 것을 말한다. 주역(周易) 태괘(泰卦) 초구효(初九爻)에 “풀뿌리를 뽑으니 서로 엉켜 있다. 끼리끼리 나오니 길하다.[拔茅茹 以其彙征 吉]”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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