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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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발분망식[發憤忘食] 분발하여 무엇을 하는데 끼니조차 잊음. 한 가지 일을 성취하기 위해 밥 생각도 잊고 바삐 돌아다님. 즉 힘써 학문에 전념함을 이른다. 自强不息, 手不釋卷, 螢窓雪案, 切磋琢磨, 韋編三絶, 晝耕夜讀, 男兒須讀五車書, 眠光撤紙背, 鑿壁引光.
❏ 발산개세[拔山蓋世] 힘은 산을 뽑을 듯하고 기운은 세상을 뒤덮을 만하다. 용기와 기상이 월등하게 뛰어난 것을 비유하는 말. 원래 초패왕(楚覇王) 항우(項羽)의 늠름한 힘과 기상을 비유하는 말인데, 오늘날에는 사람의 역량이 뛰어난 것을 말할 때 주로 쓰인다.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勢)
❏ 발산력진추불서[拔山力盡騅不逝] 항우(項羽)가 해하(垓下)에서 마지막으로 패전하여 겹겹이 포위를 당한 속에서 밤에 일어나 장중(帳中)에서 술을 마시며 사랑하는 우미인(虞美人)을 잡고 울면서 노래하기를 “힘은 산을 빼고 기운은 세상을 덮었더니, 때가 불리(不利)하여 오추마(烏騅馬)가 가지 않는다.”라 하였다. 오추마는 항우가 항상 타던 말이다.
❏ 발생[發生] 발생은 생성(生成)·발흥(發興)·출현(出現) 등 여러 가지 뜻으로 쓰여지나, 봄을 이르기도 한다. 이아(爾雅) 석천(釋天)에 “봄을 발생이라 하고, 여름을 장영(長嬴)이라 하고, 가을을 수성(收成)이라 한다.”라 하였다.
❏ 발섭[跋涉] 육지로 가는 것을 발, 물을 건너는 것을 섭이라 한다. 시경(詩經) 풍(鄘風)에 “대부들이 산 넘고 물 건너오니, 내 마음이 근심스럽구나.”라 하였다.
❏ 발섭우[跋涉憂] 행로(行路)의 어려움을 말하는데 잡초가 우거진 길을 가는 것을 발, 물을 건너는 것을 섭이라 한다. 시경(詩經) 용풍(鄘風) 재치(載馳)에 “대부가 발섭하니 내 마음 시름겹네[大夫跋涉 我心則憂]”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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