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민건거세[閩囝去勢] 민(閩)의 사람들은 자식을 건(囝), 아버지는 낭파(郞罷)라고 불렀는데, 당(唐) 나라 때에 그곳 자식들을 환관(宦官)으로 썼기 때문에 형세가 부호한 자들이 많아 그곳 사람들은 자식을 낳으면 곧 거세를 하여 장획(臧獲)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靑箱雜記>
❏ 민고완심육[民苦剜心肉] 당나라 섭이중(聶夷中)이 농민들이 농사지은 곡식을 국세(國稅)로 다 바치는 것을 읊은 시에 “심두(心頭)의 살을 깎아 낸다[剜却心頭肉]”라는 글귀가 있다.
❏ 민공[民功] 민공은 백성들의 농사일을 말한다.
❏ 민공[旻公] 예전 당 나라 때에 유명한 중이었는데, 두자미(杜子美)의 시에 “민공을 만나지 못한 것이 10년이 되었다.”라는 말이 있다.
❏ 민공[旻公] 중을 가리킨 말이다. 송(宋) 나라 황정견(黃庭堅)의 화범신중우거숭녕우우시(和范信中寓居崇寧遇雨詩)에 “경공은 백성의 곡식 싹이 서지 못할까 걱정하고 민공은 나무가 물에 밀려 뽑힐까 걱정하네. 두 선승이 수역을 여는 데에 뜻을 두어 세밑에 집을 지으니 백도에 해당하겠네[慶公憂民苗未立 旻公憂木水推去 兩禪有意開壽域 歲晩築室當百堵]”라 하였다. <黃山谷詩集 卷二十>
❏ 민기부[閔己賦] 당(唐) 나라 한유(韓愈)가 자기 신세를 탄식한 민기부(悶己賦)를 지었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충단[愍忠壇]~민하우종[岷下芋種]~밀로[密老] (0) | 2015.07.31 |
---|---|
민중저간[閔仲猪肝]~민지[澠池]~민촉충자[岷蜀充資] (0) | 2015.07.31 |
민월계강[閩越桂江]~민이식위천[民以食爲天]~민주[澠酒] (0) | 2015.07.31 |
민생도탄[民生塗炭]~민수재군주[民水載君舟]~민온해[民慍解] (0) | 2015.07.30 |
민락[閩洛]~민민[泯泯]~민산택[岷山宅] (0) | 2015.07.30 |
미필추금궤[未畢抽金樻]~미회한실비제갈[未恢漢室悲諸葛]~미후도[獼猴桃] (0) | 2015.07.30 |
미타부동존[彌陀不動尊]~미파[渼陂]~미피지음[渼陂之吟] (0) | 2015.07.30 |
미주약공[美酒若空]~미집구[未縶駒]~미천석[彌天釋] (0) | 2015.07.29 |
미정갱[未政羹]~미제[眉齊]~미조[媚竈] (0) | 2015.07.29 |
미인[美人]~미인가필[美人呵筆]~미전[米顚] (0) | 2015.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