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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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미주약공[美酒若空] 불경(佛經)에 “병에다 허공을 담아 가지고 남에게 선사한다.”는 말이 있다.
❏ 미증유[未曾有] 아직까지 있어 본 적이 없이 처음 있는 일을 이른다.
❏ 미지[微之] 미지는 당(唐)의 문장가 원진(元稹)의 자로 한림원(翰林院)에 들어가 여러 벼슬을 하였다. <新唐書 元稹傳>
❏ 미진[迷津] 번뇌(煩惱)와 미망(迷妄)의 세계. 삼계(三戒)와 육도(六道). 현실의 세계. 피안(彼岸)에 대응한 차안(此岸)의 세계를 이른다.
❏ 미진[迷津] 오계(悟界)의 피안(彼岸)에 대하여 미계(迷界)의 차안(此岸)을 일컫는 말. 불교에서 깨달음의 길로 들어갈 항해의 나루를 찾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 미집구[未縶駒] 시경(詩經)에 “흰 망아지[白駒]가 나의 동산에서 풀을 먹는다. 그것을 매어서 오래 머물게 하리라.”라 하였다.
❏ 미천[彌天] 온 하늘에 가득하다는 뜻으로, 고승(高僧)을 가리킨다. 진(晉) 나라의 고승인 석도안(釋道安)이 습착치(習鑿齒)와 서로 만나 자랑을 할 때 습착치가 ‘사해(四海)의 습착치’라고 하자, 석도안이 ‘미천(彌天)의 석도안’이라 하였다. <晉書 卷82 習鑿齒傳>
❏ 미천석[彌天釋] 미천은 하늘에 가득찼다는 뜻으로 대단히 고원(高遠)함을 말하고, 석은 중의 별칭으로 도력(道力)이 뛰어난 중이라는 뜻이다. 진(晉) 나라 습착치(習鑿齒)와 중 도안(道安)이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눌 때 도안이 “미천 석도안(彌天釋道安)이오.”라 하자, 습착치가 “사해 습착치(四海習鑿齒)올시다.”라고 한 데서 나온 말이다. <晉書 卷八十二 習鑿齒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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