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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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미원[薇垣] 사간원(司諫院)의 별칭이다. 명 나라와 청 나라의 포정사(布政司)의 별칭이다.
❏ 미원[薇垣] 자미성(紫薇省)의 약칭으로 중서성(中書省)의 별칭인데, 뒤에는 조정의 중요한 관서(官署)에 대한 일반적인 칭호로 사용하였다. 당 나라 때 중서성에 백일홍나무[紫薇]를 심은 것이 연유가 되어 자미성(紫薇省)이라 개칭하였으므로 이른 말이다. 조선 시대의 의정부(議政府)에 해당한다.
❏ 미원장[米元章] 원장은 송 나라 미불(米芾)의 자인데 천성이 기이한 것을 좋아하였다. 무위군(無爲軍)을 맡아보게 되어 처음으로 주해(州廨)에 들어가자 입석(立石)을 보고 자못 기이하게 여겨 곧 포홀(袍笏)을 가져오라 하여 그 돌에 절하고 늘 석장(石丈)이라 불렀다고 한다. <燕語>
❏ 미원현[迷原縣] 미원현은 경기도 양근(楊根)에 있는 고을이다. 고려 공민왕 5년에 국사(國師) 보우(普愚)가 군(郡)의 미원장에 우거하고 있다 하여 장(莊)을 승격시켜 현으로 만들었다.
❏ 미원휘[米元暉] 미원휘는 송(宋) 나라 미우인(米友仁)의 자인데, 그는 서화(書畫)에 능하였다.
❏ 미위[微危] 서경(書經)에 “인심(人心)은 위태롭고 도심(道心)은 은미하다.”라고 한 말이 있다.
❏ 미유구[微有咎] 손을 두루 초청하여 연음(燕飮)하는 것을 비유한 말로, 시경(詩經) 소아(小雅) 벌목(伐木)에 “……살진 소 잡아 놓고서 이웃 어른들을 청하였나니, 그 어른들이 일 있어 못 오실지언정 나에게는 허물이 없다오/[旣有肥牡 以速諸舅 寧適不來 微我有咎]”라고 한 데에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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