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미액[微液] 오묘한 물. 신기한 액체를 이른다.
❏ 미양[未揚] 아직 떠오르지 않다.
❏ 미어[謎語] 수수께끼.
❏ 미언[微言] 정미요묘(精微要妙)한 말이란 뜻으로, 사도에 관한 공자(孔子)의 오묘한 말들을 가리킨다. 한서(漢書) 예문지(藝文志)에 “중니가 죽고 나서 미언이 끊어졌다.[仲尼沒而微言絶]”라 하였다.
❏ 미연방[未然防] 그렇게 되기 전에 막는다는 말로, 눈앞의 것만 보고 정에 이끌리기 때문에 불행하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 미연지전[未然之前] 아직 그렇게 되지 아니하다.
❏ 미열우[尾熱牛] 제(齊) 나라 장수 전단(田單)이 연(燕) 나라와 싸우다 궁지에 몰렸었는데, 그는 소 1천여 마리를 모아 용 무늬를 그린 붉은 옷을 입히고 뿔에는 창칼을 잡아 맨 다음, 꼬리에 횃불을 붙여 밤중에 적진으로 내모니, 연 나라 군사들은 이 성난 소들 때문에 크게 패하였다. <史記 卷八十二 田單列傳>
❏ 미오[郿塢] 미오는 후한(後漢) 시대 참적(僭賊) 동탁(董卓)이 미(郿) 땅에 세운 창고 즉 만세오(萬歲塢)를 말하는데, 동탁이 이 창고에다 30년 이상 먹을 곡식을 저장하였다 한다. <後漢書 卷七十二 董卓傳>
❏ 미오[郿塢] 한(漢)나라 말기의 잔인무도한 역신 동탁(董卓)이 어린 헌제(獻帝)를 끼고서 도읍을 장안(長安)으로 옮기고는 미(郿)라는 곳을 자기 근거지로 삼아 거기에다 보루[塢]를 쌓고 만세오(萬歲塢)라고 불렀는데, 그 후 왕윤(王允)의 계략에 의하여 자기 의자(義子)인 여포(呂布)의 손에 죽고 멸족의 화를 당하였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주약공[美酒若空]~미집구[未縶駒]~미천석[彌天釋] (0) | 2015.07.29 |
---|---|
미정갱[未政羹]~미제[眉齊]~미조[媚竈] (0) | 2015.07.29 |
미인[美人]~미인가필[美人呵筆]~미전[米顚] (0) | 2015.07.29 |
미원[薇垣]~미원현[迷原縣]~미유구[微有咎] (0) | 2015.07.29 |
미옥[美玉]~미옹화방[米翁畫舫]~미우하룡[未雩何龍] (0) | 2015.07.29 |
미식세성[未識歲星]~미악시서화[米嶽詩書畫]~미앙접장문[未央接長門] (0) | 2015.07.28 |
미성[彌性]~미수비존차호안[眉叟碑存鹺戶晏]~미시파령[彌時坡嶺] (0) | 2015.07.28 |
미상지문[未喪之文]~미생고[尾生高]~미생지신[尾生之信] (0) | 2015.07.28 |
미불[米芾]~미산[眉山]~미상[微霜] (0) | 2015.07.28 |
미미[浘浘]~미복[微服]~미봉책[彌縫策] (0) | 2015.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