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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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문동[文同] 송(宋) 나라 사람으로 자(字)는 여가(與可)이다. 시문(詩文)과 각종 서체(書體)에 두루 능했으나 유독 대나무를 잘 그렸다. <宋史 卷四百四十三>
❏ 문동도[文東道] 자는 성원(聖源), 호는 경암(敬庵)이다.
❏ 문례문시[問禮聞詩] 진강(陣亢)이 공자의 아들 백어(伯魚)에게 “자네는 아버지에게 무엇을 배웠는가.”라 하니, 백어는 답하기를 “나는 어른의 명령으로 시(詩)를 배우고 예(禮)를 배웠노라.”라고 하였다.
❏ 문례백어[問禮伯魚] 백어는 공자(孔子) 아들 리(鯉)의 자(字)이다. 논어(論語) 계씨(李氏)에 “리가 종종걸음으로 뜰을 지나가자 공자가 ‘예를 배웠느냐?’라고 물었다.”라 하였는데, 아버지를 모시고 공부한 것을 뜻하기도 한다.
❏ 문뢰상비저[聞雷喪匕箸] 유비(劉備)가 조조(曹操)와 대화하다가 천둥소리를 듣고 들고 있던 수저를 떨어뜨렸던 고사가 있다. 조조가 유비를 두고, 지금 세상의 영웅이라고 하자 유비는 조조의 경계 대상에서 풀려나기 위해 일부러 자기는 영웅이 못 됨을 위장하려고 때마침 이는 천둥소리를 듣고 그 소리에 놀라 수저를 자기도 모르게 떨어뜨린 듯이 하였다. <三國志>
❏ 문루[抆淚] 눈물을 닦다.
❏ 문리[文狸] 황혹 반점 무늬가 섞인 이리. 얼룩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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