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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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목로비[牧老碑] 목은(牧隱) 이색(李穡)이 나옹을 위하여 쓴 비이다.
❏ 목로사규재[牧老師圭齋] 목은(牧隱) 이색(李穡)이 소시(少時)에 원 나라에 들어가서 제과(制科)에 응시했는데, 이때에 시관(試官)으로 있던 규재(圭齋) 구양현(歐陽玄)이 목은의 글을 보고 “이제는 의발(衣鉢)을 동국(東國)에 전하게 되었다.”하면서 높이 칭찬하고 장원(壯元)으로 합격시켰다. 이러한 두 사람의 관계를 말하는데, 고려 때에는 당시 시관과 급제자 사이에는 사제(師弟)의 분의(分誼)가 있었다.
❏ 목릉[穆陵] 경기도 양주(楊州)에 있는 동구릉(東九陵)의 하나로, 선조(宣祖)와 그 왕후의 능이다.
❏ 목리[木李] 오얏. 시경(詩經) 모과(木瓜)에 “나에게 모과를 던져주기에 아름다운 옥으로 보답합니다.”라 하였다.
❏ 목만어팔준[穆滿馭八駿] 목만은 주 목왕(周穆王)을 말한 것이다. 사요취선(史要聚選) 제왕(帝王)에 “목왕의 이름은 만(滿)이요 소왕(昭王)의 아들인데, 팔준마(八駿馬)를 타고 온 천하를 주류했으며 도룡주(屠龍州)에서 말을 물 먹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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