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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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목과건상[木瓜乾象] 주역(周易) 설괘전(說卦傳)에 “건은 하늘이요, 둥근 것이요, 임금이요, 아비요, …… 목과이다[乾爲天爲園爲君爲父 …… 爲木果]”라고 한 데서 온 말인데, 주역(周易)의 과(果) 자를 여기서는 과(瓜) 자로 전용하였다.
❏ 목교지실[目巧之室] 눈짐작으로 대충 지은 누옥(陋屋)이란 뜻으로, 자신의 집에 대한 겸칭이다. 예기(禮記) 중니연거(仲尼燕居)에 “눈짐작으로 대충 지은 집에도 서남쪽 모퉁이의 존장(尊丈)이 거처하는 곳과 주인이 오르내리는 동쪽 계단이 있는 법이다.[目巧之室 則有奧阼]”라는 말이 나온다.
❏ 목궁지천주[牧宮之天誅] 주(周)의 무왕(武王)이 주(紂)를 정벌한 것. 무왕이 주를 치려하면서 목야(牧野)에서 군병들에게 서사(誓辭)를 하였기 때문에 한 말이다. <書經 牧誓>
❏ 목난[木難] 보석(寶石)의 이름으로 목난주(木難珠)의 준말이다.
❏ 목노[木奴] 목노(木奴)는 감귤(柑橘)의 별칭이다. 양양(襄陽) 이형(李衡)이 가족 몰래 무릉(武陵) 용양주(龍陽洲)에 감자(柑子) 천(千) 그루를 심어 두었다가 죽을 때에 아들에게 말하기를 “용양주에 천두(千頭) 목노(木奴)가 있으니 해마다 비단 수천 필을 얻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한다. 그 나무에서 생산하는 것이 종에게서 받는 것과 같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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