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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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목란[木蘭] 옛날 여자 이름. 북위(北魏) 사람이라고도 하고 수(隋) 나라 사람 또는 당(唐) 나라 사람이라고도 하여 일정치 않다. 그는 늙은 아버지를 대신, 종군(從軍)하여 공을 이루었다 한다. 그가 지었다는 목란사(木蘭辭)는 당 나라 위원보(韋元甫)의 작이라는 설도 있다.
❏ 목란[木蘭] 주자집주(朱子集註)에 “木蘭 木名 本草云皮似桂而香 狀如南樹 高數仞 去皮不死”라 했다.
❏ 목란사[木蘭詞] 옛 악부(樂府) 이름. 목란(木蘭)이라는 여인이 늙은 아버지 대신 남장(男裝)을 하고 그 아버지 이름으로 12년을 종군(從軍)한 사실을 기록한 내용의 가사이다. <古樂府 木蘭辭>
❏ 목란선[木蘭船] 목란(木蘭)이란 나무로 배를 만든다.
❏ 목란원[木蘭院] 당 나라 왕파(王播)가 과거(科擧)에 오르기 전에 양주(楊州)의 절에 있으면서 중에게 밥을 얻어먹었다. 그 뒤에 왕파가 절도사(節度使)가 되어 그 절에 놀러 가서 목란원(木蘭院)에서 시를 짓기를 “20년 전에 이 원(院)에 놀 적에 목란꽃이 피고 원(院)이 처음 이룩되었는데, 오늘날 그때 다니던 곳에 거듭 이르니 나무는 늙어 꽃이 없고 중은 흰 머리로세.[二十年前此院遊 木蘭花發院新修 如今再到經行處 樹老無花僧白頭]”라 하였다.
❏ 목란주[木蘭舟] 난주. 보통 작은 거룻배를 가리킬 때 쓰는 시어(詩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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