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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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맹박[孟博] 맹박은 후한(後漢) 범방(范滂)의 자(字)이다. 범방이 지방 장관으로 부임하기 위해 말고삐를 잡으면서 맑게 정화시킬 뜻을 다짐했던 고사를 말한다. <後漢書 范滂傳>
❏ 맹박사[孟博詞] 맹박은 후한 여남(汝南) 정강(征羌) 사람인 범방(范滂)의 자인데, 이응(李膺)·두밀(杜密)과 함께 당시 선류(善類) 중의 명사이다. 환제(桓帝) 때 황문북사옥(黃門北寺獄)에 연루되어 중상시(中常侍) 왕보(王甫)가 심문하기를 “경은 자기들끼리 서로 천거하여 번갈아 이빨과 입술의 관계를 맺으며 마음에 맞지 않는 자가 있으면 보이는 대로 배척하였는데, 그 뜻은 무엇인가?”라고 하자, 하늘을 우러러 개탄하기를 “옛적에 선을 따르는 자는 스스로 많은 복을 구했는데 오늘날 선을 따르는 자는 처형되는 재앙에 빠지는구나. 원컨대 나를 수양산(首陽山) 곁에 묻어 위로는 하늘을 저버리지 않고 아래로는 백이·숙제에 부끄럽지 않게 해 달라.”라고 하니, 왕보는 그 의기에 감동하여 형틀을 풀어줬으며, 결국 무사히 풀려났다. <後漢書 卷六十七 范滂傳>
❏ 맹부[盟府] 나라에 공이 있는 사람의 공적을 기록하여 두는 곳이다. 사기(史記) 진세가(晉世家)에 “왕실을 위하여 힘쓴 일을 기록하여 맹부에 둔다”라고 하였다.
❏ 맹부[盟府] 서약한 문서를 보관하는 곳이다. 좌전(左傳) 희공(僖公) 26년에 “공을 기록하여 맹부에 보관하는 것은 태사(太師)의 직책이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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