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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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두로음시수[杜老吟詩瘦] 이백(李白)이 두보를 두고 한 말이다. 이백이 장난으로 지어 두보에게 준 [戱贈杜甫] 시에 “묻노니 그대는 작별한 뒤로 왜 그리 수척한가. 이는 모두 그 동안 시를 읊느라 그런 것이네.[借問別來太瘦生 總爲從前作詩苦]”라 하였다. <李太白集 卷三十 詩文拾遺>
❏ 두로추잠태임빈[杜老抽簪太恁頻] 벼슬을 그만두는 일을 자꾸만 반복하고 있다는 말이다. 두보(杜甫)의 ‘누상(樓上)’이라는 오언 율시(五言律詩) 첫머리에 “천지간에 부질없이 머리만 긁적이며, 백옥의 비녀를 자꾸만 뽑는구려.[天地空搔首 頻抽白玉簪]”라는 표현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22>
❏ 두류산[頭流山] 지리산(智異山)의 별칭이다.
❏ 두륜산[頭輪山] 해남(海南)에 있다.
❏ 두릉[杜陵] 두릉은 오늘날 섬서(陝西) 서안시(西安市) 동남에 있던 지명이다. 두릉(杜陵)에 거하며 두릉포의(杜陵布衣)라고 자호(自號)했던 당(唐) 나라 시인 두보(杜甫)를 가리키기도 한다.
❏ 두릉계졸[杜陵計拙] 당 나라 시인 두보(杜甫)는 생계가 곤궁하여 늘 타향을 떠돌아다녔다.
❏ 두릉노[杜陵老] 두릉(杜陵)에 살았던 당(唐) 나라 시인 두보(杜甫)를 말한다. 이백(李白)과 함께 당대(唐代) 시인의 쌍벽(雙璧)으로 일컬어지는 불후의 시성(詩聖)으로서, 두릉야로(杜陵野老)라고 자호(自號)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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