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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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두공부[杜工部] 당 나라 시인(詩人) 두보(杜甫)의 벼슬이 공부원외랑(工部員外郞)이었으므로, 세칭 ‘두공부’라 하였다.
❏ 두공부집[杜工部集] 당(唐) 나라 두보의 시문집(詩文集)이다. 공부(工部)는 관명인데. 두보가 검교공부원외랑(檢校工部員外郞)을 지냈으므로 두공부라 부른다.
❏ 두구[荳蔲] 두구는 풀 이름이다. 이 꽃이 활짝 피기 이전의 꽃망울을 마치 소녀(少女)가 임신한 것과 같다는 데서 함태화(含胎花)라 부르기도 하므로, 전하여 소녀가 임신한 것을 가리키는데, 두목(杜牧)의 시에 “예쁘고 간드러진 십삼 세 남짓의 소녀여 두구 가지의 꽃망울이 이월 초승이로다.[娉娉嫋嫋十三餘 荳蔲梢頭二月初]”라 하였다.
❏ 두구초두[荳蔲梢頭] 두구는 육두구(肉荳蔲)의 준말로, 이 꽃이 활짝 피기 전의 불룩한 상태를 함태화(含胎花)라고 하기 때문에 나이 어린 아가씨가 임신(妊娠)한 데에 비유한 것이다. 당(唐) 나라 두목(杜牧)의 시에 “아리따운 아가씨 십삼여 세에, 두구의 초두가 두 달째라네.[娉娉嫋嫋十三餘 荳蔲梢頭二月初]”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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