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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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두노[杜老] 당(唐) 나라 시인 두보(杜甫)를 가리킨다.
❏ 두당양[杜當陽] 두 당양은 당양현후(當陽縣侯)에 봉해진 진(晉) 나라 두예(杜預)를 가리킨다. 그 역시 문제(文帝)의 누이동생인 고륙공주(高陸公主)와 결혼했는데, 청빈한 자세를 유지하면서 자신의 장례를 검소하게 치르도록 유명(遺命)을 남긴 내용이 진서(晉書) 권34에 나온다.
❏ 두대주[斗大州] 말만한 고을이라는 뜻으로, 보통은 작은 읍성을 가리킨다.
❏ 두덕기[杜德機] 생동(生動)하는 기틀을 막는다는 뜻으로, 죽음을 뜻한다. 신무(神巫) 계함(季咸)이 열자(列子)와 함께 호자(壺子)를 보고 나와서 열자에게 말하기를 “자네 선생은 죽을 것이다.”라 하자, 열자가 다시 들어가 호자에게 그 사실을 고하니, 호자가 이르기를 “아까 내가 그에게 대지(大地)의 조용한 형상을 보여 주었더니, 그가 나의 두덕기를 약간 본 모양이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莊子 應帝王>
❏ 두랑[荳娘] 묘령(妙齡)의 소녀를 가리킨다.
❏ 두랑납량[杜郞納涼] 두랑(杜郞)은 두생(杜生)이니, 송(宋) 나라 때의 은사(隱士), 송사(宋史) 두생전(杜生傳)에 “두생이 문 밖을 나오지 않은 지가 15년이었다. 여양위(黎陽尉) 손진(孫軫)이 이유를 묻자 웃으며 ‘전하는 사람들이 너무 지나친 것이오.’라 하고는 문 밖에 있는 뽕나무 한 그루를 가리키며 ‘15년 전에 일찍이 저 뽕나무 아래에서 바람을 쐰 기억이 나는데, 어찌 문 밖을 나가지 않았다 할 수 있겠소.’라고 하였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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