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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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두기[斗箕] 두 별의 이름이다. 이 두 별의 사이는 은하(銀河)가 가로놓였으므로, 간격이 있어 원활하지 못한 것의 비유한다.
❏ 두기[杜夔] 중국 삼국 시대 위(魏) 나라의 음악가로 음률에 정통했다. 위 문제(魏文帝)가 빈객 가운데서 생(生)과 금(琴)을 연주하게 하였는데 기는 난색을 지었다. 문제는 이를 좋아하지 않아 두기를 내쫓아 버렸다. <三國志 魏志>
❏ 두기[豆萁] 형제끼리 화목하지 못하고 상대를 해치려 하는 것을 가슴 아파하는 노래라는 뜻이다. 조식이 문제의 위협에 쫓겨 지은 ‘칠보시(七步詩)’ 가운데 “콩깍지를 태워 콩을 삶으니, 콩이 솥 속에서 눈물 흘리네.[煮豆燃豆萁 豆在釜中泣]”라는 구절이 있다. <三國志 卷19>
❏ 두남[斗南] “相一星在北斗南”이라는 진서(晉書) 천문지 상(天文志上)의 기록에서 비롯되어 재상(宰相)의 지위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북두성(北斗星)은 하늘의 북쪽에 있으므로 북두의 남쪽이란 천하를 말하는 것이다.
❏ 두남명[斗南名] 두남은 북두성(北斗星) 남쪽이란 뜻이니, 두남의 명성이란 곧 천하제일인(天下第一人)임을 의미한다.
❏ 두남일인[斗南一人] 두남은 북두칠성의 남쪽. 즉, 온 천하에서 제일가는 현재(賢才)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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