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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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돈돈[沌沌] 물결이 잇닿아 치는 모양, 어리석고 분별이 없는 모양, 모든 사물이 확실히 구별되지 않는 모양. 빙빙 도는 모양이다.
❏ 돈돈[惇惇] 어질고 순후한 모양이다
❏ 돈돈[暾暾] 햇빛이 구석구석 비치는 모양, 불빛이 환한 모양이다.
❏ 돈물[惇物] 돈물은 남산 부근에 있는 산 이름인데, 일설에는 남산은 토산물이 많이 나기 때문에 남산의 형용사라 하기도 한다. 서경(書經) 우공(禹貢)편에 “종남산과 돈물산에서 조서산(鳥鼠山)에 이른다.[終南惇物 至于鳥鼠]”라 하였다.
❏ 돈복[敦復] 선(善)으로 회복하는 데 돈독히 한다는 뜻이다. <周易 復卦 六五>
❏ 돈시[敦詩] 이시백(李時白)의 자(字)이다.
❏ 돈아[豚兒] 자신의 아들을 일컫는다.
❏ 돈어[豚魚] 돼지와 물고기, 곧 감각 작용이 둔한 생물. 또는 사람을 대할 때 예절이 없는 것. ‘돈어도 믿었다.’라 함은, 인애(仁愛)와 신의(信義)가 지극하여 돈어와 같은 미물에까지 미쳤다는 말이다.
❏ 돈우[돈우] 벌레 이름이다. 매미 비슷하면서 좀 긴 벌레인데, 알을 깔 때면 반드시 풀잎에다 누에 같은 알을 까고 그 알을 누가 가져가면 반드시 그 가져간 곳으로 어미가 찾아온다고 한다. <異物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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