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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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동가부서가귀[東家富西家貴] 제(齊) 나라의 한 여자가 자기에게 청혼을 해온 동쪽 집은 부자이면서 추남이고, 서쪽 집은 가난하면서 미남이었으므로 “동쪽 집에서 먹고 서쪽 집에서 자겠다.[東家食兮西家宿]”고 한 데서 온 말로, 사람이 이끗을 대단히 탐하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 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 동쪽에 가서 먹고 서쪽에 가서 잔다는 뜻으로 일정한 거처가 없이 떠돌아다니며 이 집 저 집에서 얻어먹고 지낸다는 뜻이다.
❏ 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 옛날 중국의 한 여인이 재물이 많고 음식이 훌륭한 동쪽 집에서 먹고, 아름다운 사내가 있는 서쪽 집에서 잠자기를 원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말로 먹을 곳, 잘 곳이 없어 떠도는 사람 또는 그런 짓을 이른다.
❏ 동가홍상[同價紅裳]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이왕 같은 조건이라면 좀 낫고 편리한 것을 택한다. 같은 값이면 좋은 물건을 가진다는 뜻이다.
❏ 동가회[動葭灰] 후기(候氣)의 법에 의하면, 삼중의 밀실(密室)을 만들고 그 안에 명주[緹]를 펴고서 그 위에 십이율관(十二律管)을 각각 방법대로 안치한 다음, 그 율관에 갈대의 재를 채우고 다시 그 위에 명주로 덮어놓으면, 동지절(冬至節)이 될 경우, 율(律)이 황종관(黃鐘管)에 맞아서 황종관에 들어있는 갈대 재가 날아 움직이게 되는 것 등을 이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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