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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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동[桐] 동궁을 말하며 여러 설이 있다. 사기집해(史記集解)에는 탕임금이 묻힌 곳으로 제음(濟陰)의 박현(亳縣)으로 지금의 산동성 조현(曹縣) 동쪽을 말한다고 했으며, 사기정의(史記正義)에는 하남성 언사시(偃師市) 서쪽 등 이외에 몇 가지 설이 더 있다.
❏ 동가[東柯] 동가는 중국 진주(秦州) 동남쪽 50리 지점에 있다는 골짜기 이름인데, 두보(杜甫)가 약초를 캐며 노년을 보내고 싶다면서[採藥吾將老] 읊은 ‘동가는 기막히게 좋은 골짜기[東柯好崖谷]’라는 시가 있다. <杜少陵詩集 卷7 秦州雜詩>
❏ 동가[董賈] 한(漢)의 동중서(董仲舒)와 가의(賈誼)이다.
❏ 동가구[東家丘] 동가구는 동쪽 집의 공구(孔丘)라는 뜻으로, 즉 노 나라 사람으로서 공자의 서쪽 이웃에 살던 한 어리석은 자가 공자가 성인인 줄을 모르고 “저 동쪽 집의 공구를 내가 안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孔子家語 本姓解·傳習錄>
❏ 동가미오[董家郿塢] 간사한 자가 재물을 쌓아 두고서 노년을 즐기는 장소를 말한다. 동가는 한 나라의 동탁(董卓)을 가리킨다. 동탁이 초평(初平) 3년에 미(郿)에다가 오(塢)를 쌓고는 만세오(萬歲塢)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높이가 7장으로 장안성(長安城)과 같았으며, 그 안에 많은 재물을 쌓아 두었다고 한다. <後漢書 卷72 董卓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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