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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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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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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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장[敦牂] 고갑자에서 지지(地支)가 오()에 해당하는 해를 가리킨다.

돈장우병문[敦牂遇炳文] 돈장은 구갑자에서 오()를 뜻하고 병문은 병()을 풀이한 것으로, 병오년을 가리킨다.

돈점[頓漸] 이른바 남돈북점(南頓北漸)의 설로서, 혜능의 남종(南宗)은 돈오성불(頓悟成佛)을 주장하고, 신수의 북종(北宗)은 점점수증(漸漸修證)을 위주로 하는 것이다. <傳燈錄>

돈제양전[豚蹄穰田] ‘돼지 족발과 술 한잔을 놓고 오곡(五穀)이 풍성하기를 빌다라는 뜻으로 작은 노력(努力)으로 큰 성과(成果)를 바람을 비유한 말이다.

돈제일주[豚蹄一酒] 돼지 발굽과 술 한 잔이라는 말로, 작은 물건으로도 많은 물건을 구하려고 하는 것을 비유한다.

돈제풍년축[豚蹄豊年祝] 돼지 발목을 차려 놓고 풍년을 빈다는 말인데, 밑천을 적게 들이고 큰 것을 얻으려는 것에 비유되기도 한다. <史記 滑稽傳>

돈황[燉煌] 돈황은 서역(西域)으로 현재의 감숙성(甘肅省) 서부에 있었던 지역이다.

돈흡[敦洽] 전국 시대 진() 나라의 추녀(醜女)이다. <呂氏春秋 過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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