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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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대종[岱宗] 대종은 뭇 산의 어른이라는 뜻으로 태산(泰山)을 가리킨다.
❏ 대주[戴冑] 자(字)는 현윤(玄胤), 상주(相州) 안양(安陽) 사람이다. 성격이 정직하고 재간이 있었으며, 율령(律令)에 밝고 문장(文章)도 해박하였다. 정관(貞觀) 5년에 태종(太宗)이 낙양궁(洛陽宮)을 수복하려 하자, 상소를 올려 간언한 바 있다. 그가 죽고 난 뒤에 상서우복야(尙書右僕射)를 증직하고 충(忠)자 시호(諡號)를 내렸다. <舊唐書 卷七十 戴胄列傳>
❏ 대중[大中] 당 선종(唐宣宗)의 연호이다.
❏ 대진주[大秦珠] 대진(大秦)에서 생산되는 구슬이다. 위략(魏略)에 의하면 “대진국(大秦國)에서는 명월야광주(明月夜光珠)·진백주(眞白珠)가 난다.”라 하였다.
❏ 대질[大耋] 대질은 해가 완전히 넘어가듯 인생을 얼마 남기지 않은 노년기를 말한다. 주역(周易) 이괘(離卦) 구삼효(九三爻)에 “日昃之離 不鼓缶而歌 則大耋之嗟 凶”이라 하였다. 80세 또는 70세의 노인을 가리킨다.
❏ 대질경리측[大耋驚離昃] 주역(周易) 이괘(離卦) 구삼효(九三爻)에 “서산에 해가 기우는 형상이니, 질장구 치고 노래부르지 않는다면 노년을 한탄함이니, 흉하다[日昃之離 不鼓缶而歌 則大耋之嗟 凶]”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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