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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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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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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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大壑] 발해(渤海)의 동쪽에 몇 억만리(億萬里)인지 모르는 곳에 대학(大壑)이 있는데, 밑이 없는 골짜기라 하였다. <列子>

대한색구[大寒索裘] 혹한이 닥쳐오자 갖옷을 찾음. 곧 사전에 미리 대비하지 못하고 일이 닥친 뒤에야 허둥거린다는 뜻이다.

대해일적[大海一滴] 큰 바다 중의 한 방울 물. 아주 큰 것 중에 아주 작은 것. 매우 작다는 뜻이다.

대행[大行] 국상(國喪)이 난 뒤 아직 시호(諡號)를 올리기 전의 칭호이다. 이는 주공(周公)의 시법(諡法)큰 행실[大行]이면 큰 이름[大名]을 받고, 작은 행실이면 작은 이름을 받는다.’라는 데서 나온 것으로 장차 큰 행실의 이름 즉 대명을 받게 될 것이라는 뜻으로 일컫는 말이다.

대행[大行] 대행황제의 약칭으로 황제가 죽은 후 시호가 정해지기 전까지의 칭호다.

대행[大行] 예관(禮官)으로 주로 빈객을 접대하는 일을 맡았다.

대행[大行] 태행산. 그 남쪽에 초나라가 있다.

대현[大賢] 파산(坡山) 즉 파주(坡州)가 고향인 우계(牛溪) 성혼(成渾)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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