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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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대일통[大一統] 천하의 제후국 모두가 중국 황제에게 복속되어, 그 문물과 제도를 따르는 것을 말한다.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은공(隱公) 원년 첫머리에 ‘원년 춘 왕정월(元年春王正月)’이라고 하였는데, 정월 앞에 왕(王) 자를 넣은 것에 대해 춘추공양전(春秋公羊傳)에서는 “대일통(大一統)을 보여 주기 위함이다.”라고 하였다.
❏ 대임[大任] 태임(太任) 혹은 태사(太姒)라고도 한다. 주문왕의 정비이며 주무왕의 모친이다. 10명의 아들은 그 순서에 따라 백읍(伯邑) 고(考), 무왕(武王) 발(發), 관숙(管叔) 선(鮮), 주공(周公) 단(旦), 채숙(蔡叔) 도(度), 조숙(曹叔) 진탁(振鐸), 성숙(成叔) 무(武), 곽숙(霍叔) 처(處), 강숙(康叔) 봉(封), 염계(冉季) 재(載) 등이다.
❏ 대자대비[大慈大悲] 크게 사랑하고 크게 슬퍼하는 마음. 불교(佛敎) 용어로, 넓고 커서 가이없는 자비(慈悲)를 말한다. 특히 관음보살이 중생을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이른다.
❏ 대자석[代赭石] 대현(代縣)에서 생산되는 적철광(赤鐵鑛)의 일종이니, 농토에 퇴비를 주지 않아서 빨갛게 산화한 것을 말한다.
❏ 대작전가[大嚼塡街] 하사한 진수(珍需)를 보자 마을 사람들이 맨입을 씹으며 부러워한다는 뜻이다. 위(魏) 나라 조식(曹植)이 오질(吳質)에게 보낸 편지에 “도수장을 지나면서 크게 씹어보니[過屠門而大嚼] 비록 고기는 얻어먹지 못하여도 마음은 쾌하다[雖不得肉貴目快意]”라고 한 말에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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