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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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대풍시[大風詩] 한 고조가 천하를 통일하고 고향인 패군(沛郡)에 돌아가 크게 잔치를 베풀면서 읊은 시로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큰바람이 일어남이여 구름이 소용돌이치며 나누나. 위엄이 천하를 뒤흔듦이여 고향에 돌아왔도다. 어떻게 해야 용맹한 사람을 얻어 사방을 지킬 수 있을까.” <史記 高祖本紀>
❏ 대하[大夏] 중국의 서북방에 있었다는 나라. 대원(大宛)의 서남쪽에 있던 나라 이름이다. 지금의 산서성 성도인 태원시(太原市) 서남. 일설에는 산서성 익성현(翼城縣) 부근이라고도 한다.
❏ 대하[大夏] 하(夏)의 우왕(禹王)이 만든 음악이다. 좌전(左傳) 양공(襄公) 29년에 “오(吳)의 공자(公子) 계찰(季札)이 대하의 춤을 보고 ‘아름답다, 근면하면서도 덕으로 여기지 않으니 우(禹)가 아니고서야 누가 이런 덕을 닦겠는가.’라 했다.”라고 하였다.
❏ 대하[大河] 황하이다.
❏ 대하국[大夏國] 일명 박트리아 왕국. 힌두쿠시 산맥의 계곡, 아무 강 상류의 좁은 지역에 있었던 나라이다.
❏ 대하삼일징[大河三日澄] 황하의 물이 천 년에 한 번씩 맑아지는데, 먼저 3일 동안 청수(淸水)가 되고 그 다음은 백수(白水), 적수(赤水), 현수(玄水), 황수(黃水)의 순으로 되돌아간다고 한다. 성군(聖君)이 출현하여 태평 시대가 전개되는 상서(祥瑞)로 꼽힌다. <易乾鑿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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