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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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단전태자성[丹田胎自成] 단전은 사람의 배꼽 아래로 한 치쯤 되는 곳을 말하고, 태(胎)는 곧 도가(道家)의 용어(用語)로서 신기(神氣)의 수양이 극에 이르렀을 때 복중(腹中)에 결성(結成)되는 원기(元氣)의 근간인 신념(信念)을 말한다.
❏ 단정[丹鼎] 단정은 신선이 먹는 단약(丹藥)을 달이는 솥이다. 낭환기(瑯環記)에 “천 년 묵은 거북이 봉래산 아래 신을 찾아와서 단정 씻은 물을 마시면, 곧 날개가 돋아 변화무쌍하게 된다.”라고 하였다.
❏ 단정[丹旌] 붉은 천에 망자의 이름을 쓴 깃발이다. 상여(喪輿)가 나갈 때 쓰는 붉은색의 명정(銘旌)을 말한다.
❏ 단정[短亭] 정(亭)은 길에 있는 역사(驛舍) 비슷한 것인데, 오리(五里)에 단정(短亭)이요, 십리에 장정(長亭)이었다.
❏ 단정월[端正月] 일 년 중에 가장 밝다고 하는 음력 팔월 십오일의 달빛을 말한다.
❏ 단정장정[短亭長亭] 행인들의 휴게소로서, 5리(里)마다 단정을 설치하고 10리마다 장정을 설치하였다.
❏ 단제[丹梯] 붉은 사다리. 전하여 선경(仙境)에 들어가는 길을 뜻하며, 또는 붉은 계단의 뜻으로 조정(朝廷)을 의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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