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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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단현정[斷絃情] 아내가 죽은 슬픔을 뜻하는데 금슬(琴瑟)의 줄이 끊어진 것과 같다는 데서 온 말이다.
❏ 단혈[丹穴] 단혈은 단사(丹砂)가 나오는 구멍이 있는 단산(丹山)으로 봉황이 산다 한다.
❏ 단혈[丹穴] 산해경(山海經) 남산경(南山經)에 나오는 산 이름이다. 금과 옥이 널려 있고 오색의 무늬를 가진 봉황새가 산다고 한다.
❏ 단혈금[丹穴禽] 봉새를 가리킨다. 산해경(山海經)에 의하면 단혈산에 오색의 무늬를 가진 새가 있는데 이름을 봉새라 한다고 하였다.
❏ 단화[丹火] 붉은 불빛으로 풀이되나, 선약인 단약(丹藥)을 달이는 화로의 불이란 뜻이다.
❏ 단환범골[丹換凡骨] 뛰어난 문장 실력으로 벗들에게도 자극을 주어 함께 발전해 나가도록 하자는 말로, 일종의 겸사(謙辭)이다. 보통 시문(詩文)의 경지가 점수(漸修)를 거쳐 돈오(頓悟)의 단계에 이르렀다는 말로 ‘금단 환골(金丹換骨)’이라는 표현을 쓴다.
❏ 단후[短後] 뒷자락을 접게 만든 일하기에 편한 옷이다.
❏ 단후[丹侯] 요(堯)의 아들 단주(丹朱)를 이름이다.
❏ 단후의[短後衣] 단후의는 장자(莊子) 설검(說劍)에 나오는 말로, 활동하기 편하게 뒤를 짧게 한 무사(武士)의 상의(上衣)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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