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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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녹시[鹿豕] 사슴과 멧돼지. 곧 산속의 짐승을 뜻한다.
❏ 녹시공시형[鹿豕共柴荊] 깊은 산골의 생활을 표현한 말이다. 맹자(孟子) 진심 상(盡心上)에 “순(舜) 임금이 깊은 산골에 살 때에는 나무나 돌과 함께 살고 사슴이며 멧돼지와 노닐었나니[與鹿豕遊], 그때에는 산골의 야인(野人)과 다른 점을 찾기가 힘들었다.”라는 말이 나온다.
❏ 녹야[綠野] 녹야는 당(唐) 나라 때 배도(裵度)가 벼슬에서 물러나 은거하던 별장 녹야당(綠野堂)의 준말로, 곧 은거를 지칭하는 말이다. <舊唐書 卷一百七十 裵度傳>
❏ 녹야[綠野] 녹야는 당(唐) 나라 때의 명상(名相) 배도(裵度)의 당호(堂號)이다. 배도는 오교(午橋)에 다가 별장을 지었는데, 수목(樹木)이 우거지고 온갖 화초(花草)가 심어져 있었다. <舊唐書 裵度傳>
❏ 녹야[綠野] 은퇴한 재상의 별장을 가리키는 말이다. 당(唐) 나라 헌종(憲宗) 때의 재상 배도(裵度)가 만년에 환관이 발호하는 것에 환멸을 느껴 은퇴한 뒤 녹야당(綠野堂)이라는 별장을 짓고 백거이(白居易), 유우석(劉禹錫) 등과 풍류를 즐겼던 고사가 전한다. <新唐書 裵度傳>
❏ 녹야당[綠野堂] 당(唐) 나라 때의 명상(名相) 배도(裵度)가 오교(午橋)에 건축한 별장 이름이다. 백거이(白居易)·유우석(劉禹錫) 등과 시주(詩酒)를 즐겼던 고사가 있다. <新唐書 裴度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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