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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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노수부[魯叟桴] 노수는 공자(孔子)를 이른 말로, 공자가 말하기를 “도가 행해지지 않으니, 내가 떼를 타고 바다에 뜨리라.”라고 한 데서 온 말인데, 전하여 바다에 나가 노니는 데에 비유한다. <論語 公冶長>
❏ 노수신[盧守愼] 자는 과회(寡悔), 호는 소재(蘇齋)로서 의정까지 되었으며 76세의 나이로 죽었다.
❏ 노수욕승부[魯叟欲乘桴] 노수(魯叟)는 공자를 말한다. 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에 “도가 행해지지 않으니, 내가 장차 뗏목을 타고 바다로 나가볼까 한다.”라고 하였다.
❏ 노수절량[魯叟絶糧] 노수는 공자(孔子)를 가리키는 말인데, 공자가 진(陳)·채(蔡)의 두 나라 사이를 지나다가 광도(狂徒)에게 포위를 당하여 7일간이나 식량이 떨어졌던 일을 말한다. <論語 衛靈公>
❏ 노수철환[魯叟轍環] 노나라 늙은이는 곧 공자(孔子)를 이르는 말로, 공자가 세상에 도(道)를 행하기 위하여 일생 동안 천하를 두루 돌아다녔던 일을 말한다.
❏ 노수한묘수[魯叟恨苗秀] 노수는 공자를 이르는데, 공자가 학문을 시작만 해 놓고 이루지 못하는 것을 가리켜 이르기를 “싹만 나오고 꽃을 피우지 못한 자가 있고, 꽃만 피우고 결실을 못한 자도 있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論語 子罕>
❏ 노숙[露宿] 길에서 잠을 잠. 한데서 자다.
❏ 노숙무추능탁지[老宿無錐能卓地] 노숙은 나이와 덕이 높은 유자(儒者)를 이름이다. 전국 시대에 손경자(孫卿子)가 진 소왕(秦昭王)의 물음에 답하기를 “유자란 아무리 궁곤하여도 부정한 방도로 탐하지 않고, 송곳 하나 세울 만한 땅이 없어도 사직(社稷)을 지키는 대의에 밝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荀子 儒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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