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노부좌승[勞不坐乘] 옛날 중국 고대에는 통상적으로 일반인이 수레를 이용할 때는 자리에 앉지 않고 서서 다녔고 좌석에 앉을 수 있는 사람들은 군주나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인사에 한해서였다. 백리해는 앉아서 다닐 수 있는 수레를 이용할 수 있는 신분이었지만 겸손하여 그것을 이용하지 않았다 한다.
❏ 노불[老佛] 활인불(活人佛)로서 노의(老醫)를 말한다.
❏ 노비[魯丕] 후한(後漢) 사람으로 자는 숙릉(叔陵)이다. 성품이 침착하고 학문을 좋아하여, 오경(五經)을 정통하였으며 노시(魯詩)·상서(尙書)를 가르쳐 당시의 명유(名儒)가 되었다. <後漢書 魯丕傳>
❏ 노사[弩士] 고구려 영양왕(嬰陽王) 25년에 수(隋) 나라 왕이 와 정벌하자 왕이 겁이 나서 사신을 보내 항복하겠다고 빌었는데,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의하면, 그 때 어느 한 사람이 비밀리에 작은 활을 가슴에 품고, 표문[表]을 가지고 가는 사신의 뒤를 따라 수 나라 왕이 있는 곳으로 가서 수 나라 왕이 표문을 읽고 있을 때 활을 당겨 그의 가슴을 명중시켰다. 수제는 군대를 회군하려고 하면서 좌우에게 이르기를 “내가 천하의 왕으로서 친히 이 작은 나라를 정벌하다가 이렇게 불리한 꼴을 당했으니 만세를 두고 비웃음을 받을 일이다. 지금 저 사람을 보니 그는 바로 형가(荊軻)·섭정(聶政) 같은 사람이다.”라 하였다 한다.
❏ 노사[魯史] 노사(魯史)는 노 나라의 역사로 춘추(春秋)를 말한다.
❏ 노사[露斯] 시경(詩經)에 담담로사편(湛湛露斯篇)이 있는데, 천자가 제후(諸侯)와 연회하는 시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순[鱸蓴]~노시경편[魯詩駉篇]~노심초사[勞心焦思] (0) | 2015.03.16 |
---|---|
노수부[魯叟桴]~노수절량[魯叟絶糧]~노숙무추능탁지[老宿無錐能卓地] (0) | 2015.03.15 |
노서[鷺序]~노성승부[魯聖乘桴]~노수[魯叟] (0) | 2015.03.15 |
노상[魯桑]~노생상담[老生常譚]~노생지몽[盧生之夢] (0) | 2015.03.15 |
노사경어운월주[弩射鯨魚隕月珠]~노산고[盧山高]~노삼가[魯三家] (0) | 2015.03.15 |
노번[魯璠]~노병준전화예안[老病樽前花翳眼]~노부세[路浮稅] (0) | 2015.03.14 |
노면[露冕]~노미[撈米]~노반자려택[魯泮資麗澤] (0) | 2015.03.14 |
노린견수[魯麟見狩]~노마십가[駑馬十駕]~노망[魯望] (0) | 2015.03.14 |
노론분이반[魯論分二半]~노류장화[路柳墻花]~노릉견[魯陵鵑] (0) | 2015.03.14 |
노련범벽해[魯連泛碧海]~노로가[勞勞歌]~노론[魯論] (0) | 2015.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