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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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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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경어운월주[弩射鯨魚隕月珠] 풍파를 잠재우며 항해할 것이라는 말이다. 전설에 의하면 고래의 눈이 변하여 명월주(明月珠)로 된다고 한다. <文選 吳都賦 注>

노사나[盧舍那] 비로자나(毗盧遮那)를 말한다. 햇빛이 온 세계를 비추듯이 광명(光明)으로 이름을 얻은 부처, 즉 광명불, 보신불이다.

노사서운[魯史書雲] 노사는 춘추좌전(春秋左傳)을 가리키는데, 노 나라에서는 춘분(春分추분(秋分하지(夏至동지(冬至입춘(立春입하(立夏입추(立秋입동(立冬) 때에는 반드시 운기(雲氣)를 관측하여 길흉(吉凶)을 점쳐서 그것을 책에 기록했던 것을 이른 말이다. <左傳 僖公 五年>

노산고[盧山高] 구양수가 동년(同年)인 유중윤(劉中允)이 벼슬을 버리고 여산(盧山)의 남쪽으로 옮겨 가니, 구양공이 그 절개를 높이 여겨 이 시를 지어 찬미하였다.

노산묘[魯山墓] 영월(寧越)에 있는 조선조 제6대 왕 단종의 무덤이다. 숙부 수양대군(首陽大君)에게 찬탈되어 노산군에 봉해졌다. 그후 1698(숙종 24)에 복위(復位)되고 묘효(廟號)가 추증되었다. 능호는 장릉(莊陵)이다.

노삼가[魯三家] 춘추 시대 노 나라의 세 공족, 곧 맹손씨(孟孫氏숙손씨(叔孫氏계손씨(季孫氏)를 말한다. 환공(桓公)의 자손들로 국정(國政)을 잡으며 권세가 강성해져 왕실(王室)이 도리어 미약했었는데, 뒤에 계손씨의 가신(家臣) 양호(陽虎)에게 권력을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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