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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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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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서[鷺序] 노서란 백로(白鷺)가 나는데 차서가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조관(朝官)의 반차(班次)를 말한다.
❏ 노석[老釋] 늙은 중을 말한다.
❏ 노성[老成] 나이 많고 덕이 높은 사람을 이른다.
❏ 노성수원전형존[老成雖遠典刑存] 한(漢) 나라 공융(孔融)은 채옹(蔡邕)을 좋아하였다. 채옹이 죽은 뒤에 얼굴이 채옹과 비슷한 늙은 병졸(兵卒) 한 사람을 불러 함께 술을 마시면서 “시경(詩經)에, 노성한 이는 갔으나 전형은 남았구나 하지 않았는가.”라고 하였다. 아들이 아버지를 닮았다는 뜻으로도 쓰인다.
❏ 노성승부[魯聖乘桴] 공자가 세상에 도가 행해지지 않자 뗏목을 타고 바다를 항해하고 싶다고 말한 데서 나온 것으로, 본디 세상을 피해 바다를 건너 멀리 떠나고 싶다는 뜻을 말한 것이다. <論語 公冶長>
❏ 노소[老蘇] 노소는 본디 소식(蘇軾)의 아버지인 소순(蘇洵)을 가리킨다.
❏ 노소년[老少年] 노소년은 안래홍초(雁來紅草)의 별칭이다.
❏ 노수[魯叟] 노나라 늙은이, 곧 공자(孔子)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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