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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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낙매조[落梅調] 악곡(樂曲)의 이름이다. 이백(李白)의 시에 “강성(江城) 오월에 매화(梅花)가 지네.”라 하였다.
❏ 낙매풍[落梅風] 5월에 불어오는 계절풍을 말한다. 태평어람(太平御覽) 제97권에 “5월에는 낙매풍이 불어오는데, 강회(江淮) 지방에서는 신풍(信風)이라고 한다.”라 하였다.
❏ 낙매화[落梅花] 적곡(笛曲)의 이름이다. 진(晉) 나라 때 환이(桓伊)가 적(笛)에 뛰어나 낙매화곡을 지었다고 한다.
❏ 낙매화곡[落梅花曲] 진(晉) 나라 환이(桓伊)가 만든 적곡(笛曲)을 가리킨다.
❏ 낙모[落帽] 용산낙모(龍山落帽)의 준말이다. 진(晉) 나라 정서대장군(征西大將軍) 환온(桓溫)이 용산(龍山)에서 9월 9일에 막료 부하들을 전부 불러 잔치를 열어 즐길 때, 그의 참군(參軍) 맹가(孟嘉)의 모자가 바람에 불려 땅바닥에 떨어졌으나 맹가는 술에 취해 그것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자 환온은 손성(孫盛)에게 그것을 주제로 맹가를 조소하는 글을 짓게 하고 맹가는 또 즉석에서 그에 화답하였는데, 맹가의 문장이 너무도 아름다워 모든 사람이 감탄하였다. <晉書 卷九十八 孟嘉傳>
❏ 낙모지신[落帽之辰] 진(晉) 나라 맹가(孟嘉)가 중구일(重九日)에 환온(桓溫)을 따라 용산(龍山)에 올라가서 술을 마시고 노닐 적에 바람이 불어 맹가의 갓이 땅에 떨어지자, 환온이 좌우 사람들에게 시켜 글을 지어 이를 조롱하게 하니, 맹가가 이때 대답으로 지은 글이 매우 훌륭했다고 한다. <晉書 卷九十八 孟嘉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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