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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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낙건[洛建] 정자(程子)와 주자를 말한다. 정자는 낙양(洛陽)에서 살고 주자는 복건(福建)에서 살았으므로 한 말이다.
❏ 낙계기남[樂啓期男] 공자(孔子)가 태산(泰山)에서 영계기(榮啓期)가 녹구(鹿裘)를 입고 새끼 두르고 거문고를 타며 노래하는 것을 보고 무엇이 그리 즐거우냐고 물으니 대답하기를 “하늘이 만물을 내매 사람이 가장 귀한데 내가 사람이 되었으니 한 가지 낙이고, 남자는 귀하고 여자는 천한데 내가 남자가 되었으니 두 가지 낙이고, 사람이 나서 일월을 보지 못하고 강보에서 죽는 자가 많은데 내 나이 90이니 이것이 세 가지 낙이다.”라고 하였다. <列子 天瑞>
❏ 낙극생비[樂極生悲] 즐거움 끝에는 슬픈 일이 생김을 뜻한다. 유사한 표현으로 興盡悲來(흥진비래)라는 말이 있고, 반대되는 표현으로는 否極泰來(비극태래; 답답함이 다하면 편안(便安)함이 옴) 苦盡甘來(고진감래; 고통(苦痛)이 지나가면 기쁨이 옴)라는 말이 있다.
❏ 낙극애생[樂極哀生] 즐거움이 극에 달하면 슬픔이 생긴다.
❏ 낙노[酪奴] 차[茶]의 별명이다.
❏ 낙노[駱盧] 왕발(王勃)·양형(楊炯)과 함께 시문(詩文)이 뛰어나 초당사걸(初唐四傑)로 이름난 낙빈왕(駱賓王)과 노조린(盧照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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