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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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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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서여지[豈羨蜍與志] 인품이 모자란 사람은 재능이 있어도 부러울 것이 없다는 뜻이다. 조여(曹蜍)와 이지(李志)는 옛날 글씨를 잘 썼던 사람들이나 인품이 워낙 모자라서 글씨가 후세에 전하지 않았다는 고사에서 온 말인데, 세설신어(世說新語) 품조(品藻)에는 “염파(廉頗)·인상여(藺相如)는 죽었지만 기상이 늠름하여 생기가 있고, 조여·이지는 살았다 하더라도 죽은 사람과 같다.”라 하였고, 황정견(黃庭堅)이 우군첩(右軍帖) 후미에 쓴 글에는 “조여·지 무리가 글씨는 왕희지(王羲之)와 동등했지만 전하기에는 부족하다. 편지 한 장의 글씨라도 수백 세를 전할 수 있는 것은 다만 그 사람의 인품에 달려있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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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설[夔契] 두 사람은 모두 순 임금의 어진 신하로, 기는 농사일을 관장하는 후직(后稷)이 되었고, 설은 교육을 관장하는 사도(司徒)를 맡았다. <書經 舜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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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설[夔卨] 순(舜)임금을 섬긴 두 명신(名臣)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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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箕城] 기성은 평양(平壤)의 별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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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騎省] 병조(兵曹)의 별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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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箕城] 평해(平海)의 옛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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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도명[欺世盜名] 세상 사람을 속이고 허명(虛名)을 드러냄. 惑世誣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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