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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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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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金鸞] 금란전(金鸞殿)의 준말로, 한림원(翰林院)의 별칭이다. 보통 금란(金鑾)으로 많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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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金蘭] 금란지교(金蘭之交)라 하여 매우 두터운 친교를 뜻하는 말로, 주역(周易) 계사 상(繫辭上)에 “두 사람이 마음을 같이하니 그 예리함이 쇠를 끊는다. 마음을 같이하는 말은 그 향기가 난초와 같다[二人同心 其利斷金 同心之言 其臭如蘭]”라고 한 대목에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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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객[金鑾客] 문신(文臣)을 말한다. 당대(唐代)에 한림원(翰林院)을 일러 금란궁(金鑾宮)이라고 하였다.<文獻通考 職官 翰林學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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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계[金蘭契] 절친한 친구의 교분(交分)을 말한다. 주역(周易) 계사상(繫辭上)에 “두 사람이 마음을 함께 하면 날카로운 것이 쇠[金]를 자를 수 있고 뜻이 서로 맞는 말은 향기로움이 난초[蘭]와 같다.” 하였는데 여기에서 금(金) 자와 난(蘭) 자를 따온 것이며, 계는 교분을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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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교[金蘭交] 친구간의 쇠같이 견고하고 난초같이 향기로운 극히 친밀한 교의(交誼)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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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옥수[金蘭玉樹] 사안(謝安)이 그의 숙부 현(玄)에게 묻기를 “부형이 왜 자제의 아름답기를 원하는가.”하니, 대답하기를 “비유하면 지란(芝蘭)과 옥수(玉樹)를 자기 집 뜰에 났으면 하는 것이지요.”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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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전[金鑾殿] 당 나라 때 학사(學士)와 문인(文人)들이 있던 궁전으로, 예문관(藝文館)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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