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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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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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슬병[屈膝屛] 병풍(屛風) 이름이다. 업중기(鄴中記)에 “石虎作金銀 屈膝屛風 衣以白縑 畵義士仙人禽獸之象”이라는 것과 양간문제(梁簡文帝)의 오서곡(烏棲曲)에 “織成屛風金屈膝”이라는 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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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신제천하[屈臣制天下] 신하에게 굽히고 천하를 제패한다는 말이다. 곧 자기의 의견을 굽혀 아랫사람의 뜻에 따라 더 큰 목적을 이루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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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원[屈原] 굴평(屈平)을 말한다. 평(平)은 이름이고 원(原)은 자(字)이다. 초나라 왕족 출신으로 초회왕(楚懷王) 밑에서 상관대부(上官大夫)와 좌도(左徒)의 벼슬을 살면서 내정과 외교에 많은 활약을 했으나 다른 신하들의 시기를 받았다. 초회왕이 진(秦)나라의 계교에 빠져 진나라에 억류되어 있다가 그 곳에서 객사하자 회왕의 장남이 경양왕(頃襄王)으로 즉위하고 막내아들인 자란(子蘭)이 초나라 상국이 되었다. 자란의 잘못으로 인하여 초회왕이 진나라에 잡혀갔다고 생각한 굴원은 그를 비난하였다. 자란은 굴원을 경양왕에게 참소하여 대부의 직에서 파직하고 쫓아내자 굴원은 초왕을 걱정하며 지금의 동정호(洞庭湖)와 상수(湘水) 부근을 배회하다가 멱라수(汨羅水)에 돌을 품고 빠져 죽었다. 고대 시가문학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초사문학을 창시한 사람으로 저작에는 이소(離騷), 어부사(漁父詞), 천문(天問), 구장(九章) 및 초혼(招魂)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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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원문천천불어[屈原問天天不語] 초(楚) 나라 굴원이 천문편(天問篇) 지은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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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원신구[屈原訊龜] 굴원의 작품 속에는 점을 쳐서 물어 보는 대목이 많이 나오는데, 예컨대 이소경(離騷經)의 “영분(靈氛)이라는 점쟁이에게 나의 점을 쳐 보도록 명하였다.”는 것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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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원침골일[屈原沈汨日] 단오날을 말한다. 굴원이 단오날에 멱라강에 빠져 죽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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