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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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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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이불신[屈而不信] 굽히고는 펴지 아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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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자[屈子] 굴원(屈原)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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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자강담[屈子江潭] 전국 시대 초(楚) 나라 굴원(屈原)을 가리킨다. 그의 ‘어부사(漁父辭)’에 “굴원이 조정에서 쫓겨난 다음, 강담(江潭)에서 노닐고 택반(澤畔)에서 읊조릴 때에, 그 안색은 초췌(憔悴)하고 그 모습은 마른 나무등걸 같았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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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자구근상[屈子遘靳尙] 굴자(屈子)는 전국 시대 초(楚) 나라의 굴원을 가리킨다. 당시 회왕(懷王)의 총애를 받던 상관 대부(上官大夫) 근상(靳尙)이 굴원의 뛰어난 점을 질투한 나머지 왕에게 참소하여 조정에서 축출하였다. <史記 卷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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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자불긍철기리[屈子不肯啜其醨] 굴원(屈原)의 어부사(漁父辭)에 “사람들이 모두 취해 있다면, 어째서 함께 술 지게미를 먹고 박주를 마시지 않는 것인가[衆人皆醉 何不餔其糟而啜其醨]”라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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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자상[屈子傷] 굴자(屈子)는 전국 시대 초(楚) 나라의 충신 굴원(屈原)을 이르는데, 그는 소인들의 참소에 의해 조정으로부터 쫓겨나서 근심과 울분을 참지 못하고 상수(湘水)에 투신자살하였으므로 이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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