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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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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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가[宮家] 궁가의 복례(僕隷)가 되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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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괘천산[弓掛天山] 변방을 평정하고 큰 공을 세워 포부를 펼치는 때를 말한다. 당(唐) 나라 설인귀(薛仁貴)가 천산(天山)에서 돌궐(突厥)을 공격할 때, 세 발의 화살을 발사하여 세 사람을 잇따라 거꾸러뜨림으로써 무난히 평정을 하게 되었다는 고사가 전한다. <新唐書 卷111 薛仁貴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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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구막추[窮狗莫追] 쫓기던 개가 궁지에 몰리면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니 쫓지 말라. 곤경에 빠져 있는 자를 건드리면 해를 입으니 건드리지 말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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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국[藭麴] 맥국(麥麴)은 맥아(麥芽) 즉 엿기름으로서 소화를 돕고, 산국궁(山鞠藭)은 궁궁(芎藭)으로서 풍기(風氣)를 제거하는데, 내우외환을 다스리는 처방의 비유로 춘추좌전(春秋左傳) 선공(宣公) 12년에 그 기사가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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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궁[芎窮] 곧 천궁(川芎)인데, 냄새가 좋으므로 낚시하는 사람들이 가루로 만들어 물 속에 뿌려 고기가 모이게 한 다음 낚시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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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귀[窮鬼] 궁귀는 사람을 곤궁하게 한다는 귀신 이름으로, 음력 정월에 시문을 지어 쫓아내는 풍속이 있었다 하는데, 한퇴지(韓退之)가 이를 소재로 지은 ‘송궁문(送窮文)’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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