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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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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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후[君侯] 원래는 열후(列侯)로서 승상이 된 자를 가리켰는데, 뒤에 와서는 달관(達官) 귀인(貴人)을 뜻하는 말로 되었다. <陔餘叢考 君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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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희욕[群豨浴] 비가 올 징조를 뜻한다. 돼지는 본디 비 오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날이 오래도록 비가 오려면 돼지들이 나가서 물을 건넌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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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屈] 초무왕의 아들 막오(莫敖) 하(瑕)가 굴(屈)에 봉해져 그 성을 굴(屈)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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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가[屈賈] 전국 시대 초(楚) 나라 굴원(屈原)과 한(漢) 나라 가의(賈誼)의 병칭이다. 두 사람 모두 뛰어난 자질을 지니고서도 평생토록 참소와 시기에 시달리며 조정에서 내쫓긴 채 불행한 일생을 보내었다. 이들은 모두 사부(辭賦)의 대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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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굴[淈淈] 물이 터져서 콸콸 흐르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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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기니[淈其泥] 진흙물을 흐리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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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대부[屈大夫] 초(楚)의 굴원(屈原)을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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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로[屈盧] 창을 잘 만들었던 전설상의 명장(名匠)으로 검에 있어서 간장(干將)과 같은 사람이다. 후에 좋은 창을 부르는 일반 명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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