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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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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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감우[久旱甘雨] 오랫동안 가뭄이 계속되다가 내리는 단비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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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九垓] 원래 구천(九天) 또는 중국의 구주(九州)를 가리키는데, 천지(天地)의 사이를 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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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향[舊鄕] 선인의 고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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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허[呴噓] 구허는 몸속의 공기를 내뿜고 새로운 공기를 마시는 심호흡인데, 도가(道家)의 선술(仙術)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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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금[九絃琴] 아홉 줄로 된 거문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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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국지화[救荊國之禍] 기원전 632년 당진(唐晉)과 초(楚) 사이에 벌어진 성복대전(城濮大戰)에서 당진국을 도와 초나라 세력의 북진을 저지한 것을 말한다. 기원전 633년 겨울 진(陳), 채(蔡), 정(鄭) 등의 위성국을 이끈 초나라가 송나라를 공격했다. 이에 송나라의 위급함을 당진국에 알려 구원을 요청했다. 해가 바뀐 다음 해에 선진(先軫)의 계책을 채용한 당진국은 섬진(陝秦) 및 제(齊) 양국과 항초동맹을 체결했다. 진목공은 그의 아들 영(甯)에게 군사를 주어 참전하여 당진군을 구원하도록 했다. 그해 여름 당진, 송, 제, 섬진 등의 4국 연합국은 성복에서 초군과 회전한 결과 대승을 거두고 송나라를 구원하고 초나라의 북진을 저지시켰다. 구형국지화(救荊國之禍)란 형국(荊國), 즉 초나라의 침략으로부터 송나라를 구원했다는 뜻이다. 성복에서 초군을 대파한 것은 진나라 재상이었던 백리해와는 크게 관계가 없고 그 전쟁을 승리로 이끈 것은 당진국과 그 장수 선진의 활약으로 인한 것이다. 또한 당진국의 군주를 처음 세운 것은 진목공 9년 중에 있었던 일이고, 초나라의 군사를 물리치고 송나라를 구한 것은 진목공 28년에, 진나라 군사가 동쪽의 정나라를 공격했던 일은 진목공 33년의 일로써 모두 24년 동안 일어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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