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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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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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우[舊雨] ’雨’는 ‘友’와 동음이므로 벗의 뜻으로 쓰인다. 두보의 시소서(詩小序)에 “尋常車馬之客 舊友來 今雨不來”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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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우[歐虞] 당(唐) 나라 때의 서가(書家)인 구양순(歐陽詢)과 우세남(虞世南)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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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우래금우[舊雨來今雨] 두보(杜甫)가 장안의 여관에서 병이 나서 “평소의 친구들이 전에는 비가 와도 찾아왔는데, 지금은 비가 오니 찾아오지 않는구나.”라고 한탄한 데서, 구우(舊雨)는 옛 친구를, 금우(今雨)는 새 친구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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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우일모[九牛一毛] 아홉(九) 마리 소(牛) 가운데 한 개의(一) 털(毛). 소 아홉 마리에서 털 하나가 빠진 정도라는 뜻으로, 많은 것 가운데 극히 적은 것을 이른다. <司馬遷 報任安書> 滄海一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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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九原] 구원은 무덤을 뜻한다. 진(晉) 나라 경·대부(卿大夫)의 무덤이 모두 구원산(九原山)에 있었으므로 후세에 이를 인하여 무덤을 구원이라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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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丘園] 황폐한 초야로서 은거하는 자가 머무는 곳을 말한다. 역(易) 분괘(賁卦)에 “구원을 꾸민다[賁于丘園]”라 하였는데, 순상(筍爽)의 주(註)에 “간(艮)은 산(山)이고 진(震)은 임(林)이다. 그 정위(正位)를 잃고 산림에 있으면서 언덕배기를 다듬어 채마밭을 만드니, 은사(隱士)의 상(象)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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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가작[九原可作] 구원가작이란 말은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난다는 뜻이다. 예기(禮記) 단궁하(檀弓下)에 “조문자(趙文子)가 숙예(叔譽)와 함께 구원(九原)을 구경하는데 문자는 죽은 자가 만약 다시 살아난다면 나는 누구와 더불어 돌아갈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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