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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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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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수[龜演數] 옛날 우(禹) 임금이 홍수(洪水)를 다스릴 적에 신령스러운 거북이가 등에 글을 지고 나왔는데, 하나에서 아홉까지의 수(數)가 벌여 있으므로 우 임금은 이것을 보고서 부연(敷衍)하여 구주(九疇)를 만들었으니, 이것이 바로 기자가 무왕에게 말한 ‘홍범 구주(洪範九疇)’의 근원이라 한다. <周易 傳, 書經 洪範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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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열신유적[舊列薪猶積] 섶을 쌓는 데 있어 나중에 쌓는 것을 위에 올려놓듯이 나중에 벼슬한 자가 전임자보다 중용되고 전임자는 항상 미관말직에 있는 채 중용되지 못함을 비유한 말이다. 사기(史記) 급암전(汲黯傳)에 “급암이 무제(武帝)에게 ‘폐하께서 군신(群臣)을 등용하는 것이 마치 섶을 쌓는 것과 같아, 나중의 것이 맨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라 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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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염[瞿灩] 물결이 험난하여 배가 다닐 수 없는 곳을 이른다. 사천성(四川省) 양자강(揚子江) 상류에 있는 험난하기 이를 데 없는 협곡이름이다. 구당협(瞿唐峽)과 염예퇴(灩澦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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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염거사[臞염居士] 계곡(谿谷:張維)의 별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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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九嬰] 구영은 물과 불을 뿜어내는 머리 아홉 달린 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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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과이후진[苟盈科而後進]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나아간다는 뜻이다. 맹자(孟子) 이루 하(離婁下)에 “근원이 좋은 물은 밤낮을 끊임없이 흘러서 구덩이에 가득 찬 뒤 전진하여 사해(四海)에 이른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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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윤[舊令尹] 공명을 탐내지 않는다는 뜻이다. 초(楚)의 영윤(令尹)인 자문(子文)이 영윤의 직을 세 번씩이나 맡았다 그만두었다 했는데, 그는 그때마다 기뻐하는 빛도, 불평해하는 빛도 보이지 않고 구임 영윤으로서 신임 영윤에게 영윤이 하는 직사(職事)를 상세히 일러주었다. <論語 公冶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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