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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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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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실[衢室] 구실은 옛날 요(堯) 임금이 백성들의 의사를 물었던 곳이라 한다. <三國志 魏志 文帝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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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십춘[九十春] 구십춘광(九十春光)의 준말로 봄의 석 달 구십 일 동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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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십춘광[九十春光] 노인의 마음이 청년같이 젊음을 이른다. 늙어서 마음이 젊은 것, 봄의 석 달 구십 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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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안연[鸜眼硯] 구욕안(鸜鵒眼)으로 벼루의 이름인데, 단계석(端溪石)에 백(白)·적(赤)·황(黃)의 점이 구욕새의 눈같이 되었으므로 붙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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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안투생[苟安偸生] 한때의 편안을 꾀하여 헛되이 살아감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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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애[九閡] 구해는 구천(九天)의 위, 즉 하늘의 밖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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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야자[歐冶子] 춘추 시대의 유명한 검 제작자의 이름이다. 월왕(越王)을 위해 거궐(巨闕)·담로(湛盧)·승사(勝邪)·어장(魚腸)·순구(純鉤)의 5검을 만들고, 초왕(楚王)을 위해 용연(龍淵)·태아(泰阿)·공포(工布)의 3검을 만들었다 한다. 두보의 시에 “鍊金歐冶子”라는 것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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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방[九籥方] 구약에 들어 있는 단약방문(丹藥方文)을 말한다. 구약은 아홉 개의 대롱인데, 이 대롱에는 단약방문이 들어 있는 책들을 갈무리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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