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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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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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삼[九三] 역경(易經) 건괘(乾卦) 구삼의 효사(爻辭)를 말하는데 그 효사에 “군자(君子)가 종일토록 쉬지 않고 부지런히 힘쓰고 조심하면, 처지가 위험하더라도 허물이 없으리라.”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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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삼함[口三緘] 공자가 주(周) 나라 태묘(太廟)에 갔을 적에 입을 세 겹으로 봉한[三緘其口] 금인(金人)을 보았는데, 그 등 뒤에 새긴 명문(銘文)을 보니 “옛날에 말조심을 하던 사람이다. 경계하여 많은 말을 하지 말지어다. 말이 많으면 실패가 또한 많나니[古之愼言人也 戒之哉 無多言 多言多敗]”라고 써 있더라는 고사가 전한다. <孔子家語 觀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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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신보[扣相信步] 지팡이를 두드리며 익은 걸음으로 감을 이른다. 相은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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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유취[口尙乳臭]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으로, 언행(言行) 매우 유치(幼稚)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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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색[丘索] 삼황 오제의 책으로, 구색은 팔색 구구(八索九丘)의 약어인데 고서의 뜻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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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색전분[邱索典墳] 고대의 서적으로 팔색(八索)·구구(九邱)·삼분(三墳)·오전(五典)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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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생[舅甥] 외삼촌(外三寸)과 생질(甥姪)의 사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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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생[緱笙] 봉황이 우는 것 같은 신선의 피리 소리를 말한다. 주 영왕(周靈王)의 태자인 진(晉) 즉 왕자교(王子喬)가 피리 불기를 좋아하여 곧잘 봉황 울음소리를 내곤 하였는데[好吹笙 作鳳凰鳴], 선인(仙人) 부구공(浮丘公)을 따라 선도(仙道)를 닦은 뒤, 30년이 지난 칠월 칠석에 구씨산(緱氏山) 정상에 학을 타고 내려와 산 아래 가족들에게 손을 흔든 뒤 떠나갔다는 전설이 있다. <列仙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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