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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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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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공문창[寇公捫瘡] 구준(寇準)을 가리킨다. 구준이 어릴 적에 어머니에게 상처가 날 정도로 크게 야단맞은 후 공부를 열심히 하여 나중에 훌륭하게 되었으나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신 뒤였다. 그래서 언제나 그 상처를 만지며 울곤 하였다. <記聞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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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과극이막추[駒過隙而莫追] 세월의 빠름을 말하는 것으로, 이 천지간의 사람의 한 평생이란 흰 망아지[白駒]가 작은 틈[隙]을 지나가는 것과 같이 잠깐이라는 뜻이다. <莊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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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과이약[九寡珥約] 매승(枚乘) 칠발(七發)에 “아홉 아들 둔 과부의 귀고리로 거문고의 약(約)을 만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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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九官] 순임금 때의 아홉 대관(大官), 즉 사공(司空)·후직(后稷)·사도(司徒)·사(士)·공공(共工)·우(虞)·질종(秩宗)·전악(典樂)·납언(納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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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명관[舊官名官] 먼저 있었던 관리가 훌륭하였다. 오랜 경험을 쌓은 사람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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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호표[九關虎豹] 삼엄한 경계가 펼쳐지고 사람의 장막이 둘러쳐진 나머지 임금을 직접 만나 바로 잡아 줄 수 없었다는 말이다. 초사(楚辭) 초혼(招魂)에 “상제(上帝)의 문에 버티고 선 호랑이와 표범, 올라오는 사람들 물어 죽이네[虎豹九關 啄害下人些]”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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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지[九光芝] 영지(靈芝)의 이름이다. 포박자(抱朴子)에 “구광지는 석지(石芝)의 일종으로, 임수(臨水)의 높은 산 절벽 틈에서 나는데, 모양이 마치 주발처럼 생겼고 크기는 한 자를 넘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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