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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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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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사기직[瞿瞿思其職] 시경(詩經) 당풍(唐風) 실솔(蟋蟀)에 “職思其居 好樂無荒 良士瞿瞿”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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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저[驅九折阺] 국사(國事)를 위하여 멀고 험한 지방의 수령을 지냈다는 뜻이다. 한(漢) 나라 때 왕양(王陽)이 익주 자사(益州刺史)가 되어 공래현(邛崍縣)의 구절판(九折坂)을 순시하다가 부모가 끼쳐준 몸으로 이처럼 험난한 곳을 함부로 다니겠느냐면서 되돌아갔는데, 뒤에 왕준(王尊)이 자사가 되어서는 이곳에 당도하여 “왕양은 효자가 되었으니 나는 충신이 되겠다.”라 하고는 마부를 호령하여 말을 몰아 이곳을 통과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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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평약수[九衢平若水] 포조(鮑照)의 악부시(樂府詩)에 “잔잔한 물처럼 잘 닦인 장안 거리, 높은 궁궐 마치도 구름 속에 떠 있는 듯[九衢平若水 雙闕似雲浮]”이라는 표현이 있다. <文選 卷28 結客少年場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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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간성[救國干城] 나라를 구원(救援)하는 방패(防牌)와 성(城)이란 뜻으로, 나라를 구하여 지키는 믿음직한 군인이나 인물을 비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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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규[九竅] 사람의 몸에 있는 눈·코·입·귀·요도·항문의 아홉 구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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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금[鉤金] 구금은 혁대 끝에 달린 갈고리인데, 일반적인 현상을 무시하고 특별한 경우를 들어 우기는 것을 말한다. 맹자(孟子) 고자 하(告子下)에, 예(禮)가 식색(食色)보다 본래 중하지만 식색이 예보다 중한 경우로 한 갈고리의 쇠와 한 수레의 깃털의 무게를 비교하는 비유를 들면서 특별한 경우를 예로 들어 잘못된 주장을 펼치는 것을 반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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