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반응형
  • 구경지[九莖芝] 한서(漢書) 선제기(宣帝紀)함덕전(函德殿) 동지(銅池) 가운데 금지초 아홉 줄기가 자랐다.”고 하였다.

  • 구경휘[具景輝] 경휘는 구봉서(具鳳瑞)의 자()이다.

  • 구고[九考] 구고는 9년에 세 번 고찰한다는 말로 관리들의 업적을 평가하는 일이다. <書經 舜典>

  • 구고[句股] 모두 측량하는 수학(數學)이다. 직각삼각형(直角三角形)을 이르는데, 직각을 이룬 짧은 부분을 구()라 하고 긴 변()을 고()라 한다.

  • 구고[九皐] 지하 구층 언덕의 밑을 말한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악명(鶴鳴)鶴鳴于九皐 聲聞于天이라 하였다. 이는 실상이 있으면 아무리 숨어있어도 이름이 드러난다는 뜻이다.

  • 구고[舊故] 한선제는 그의 아버지이며 황태손이었던 유진(劉進)과 함께 한무제의 황태자였다가 무고(巫蠱) 사건으로 피살된 유거의 손자 유병기(劉病己). 유병기는 당시 갓난아이로 무고의 사건으로 인해 강보에 싸인 채로 옥에 갇혔다. 한무제가 사람을 보내 당시 감옥에 갇힌 죄수들을 모조리 죽이라고 하자 당시 사건의 심리를 담당하던 정위감이었던 병길은 황증손을 죽일 수 없다고 항명하여 유병기는 천운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태자가 간신 강충의 모함에 빠져 피살된 것을 알게 된 한무제는 무고의 사건으로 연루된 사람에게 사면령을 발하자 계속해서 어린 병길을 맡아 양육하다가 외조모에게 넘겨 기르게 했다. 후에 유병기는 소제(昭帝)에게 후사가 없자 황태자로 책봉되어 황제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 구고현[句股弦] 구고현은 직각(直角) 삼각형의 세 변()을 말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