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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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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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박묘[郭璞墓] 곽박은 동진(東晉) 때 사람으로 오행(五行) 복서술(卜筮術)의 대가(大家)였다. 영가(永嘉) 연간에 난리가 나려 하자 친족(親族)을 데리고 양자강(揚子江)을 건너 기양(曁陽)에 살았는데, 선대의 묘지(墓地)를 물가에서 1백보(步)도 못 되는 곳에 쓰자 사람들이 물가에 너무 가깝지 않느냐고 하자 곽박은 머지않아 육지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世說新語 卷二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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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분양[郭汾陽] 분양은 곽자의(郭子儀)의 봉호(封號). 당 현종(唐玄宗) 때 삭방절도사(朔方節度使)로 안녹산(安祿山)·사사명(史思明)의 난을 평정하였고, 회흘(回紇)과 손잡고 토번(吐蕃)을 정벌하였다. 벼슬이 중서령(中書令)에 이르렀고 분양군왕(汾陽郡王)에 봉하여졌다. 곽 영공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20년 동안 천하의 안위(安危)가 그의 한 몸에 달려 있었는데, 그가 오래도록 중서령(中書令)으로 재직하면서 무려 스물네 번이나 인사 고과를 매기는 등 천하에 위세를 부렸는데도 조정이 시기하지 않았다는 고사가 전한다. 충성과 공(功)을 끝까지 보존하여 오래 살고 복 많기로 유명하였다. 그의 수명은 85세였다. <舊唐書 郭子儀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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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정[郭祥正] 당(唐) 나라 사람. 자는 공보(功父). 그의 어머니가 이백(李白)의 꿈을 꾸고 낳았다고 한다. 시에 뛰어났다. 단주 지사(端州知事)가 되었으나 벼슬에 뜻이 없어 현청산(縣靑山)에 은거하였다. 저서에는 청산집(靑山集)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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