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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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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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견[管見] 소견이 좁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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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과[灌瓜] 전국시대 때 양(梁) 나라의 대부 송취(宋就)가 변경의 현령(縣令)이 되었는데 초(楚) 나라와 접경(接境)이었다. 양 나라의 변정(邊亭)과 초 나라의 변정이 다 외를 심었는데, 날이 가물 때에 양의 변정 사람들은 애써 그 외에 물을 주어 외가 잘 자랐고, 초 나라 사람들은 게을러서 물을 잘 안주니 외가 잘 되지 않았다. 초정(楚亭) 사람이 양정(梁亭)의 그것을 시기하여 밤에 슬그머니 양정의 외를 비틀어 버리니, 양정에서 알고 또한 가서 보복하려 하는지라, 송취가 말하기를 “그런 좀스러운 보복을 하지말고 밤에 슬그머니 초정에 가서 그 외에 물을 주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초정의 외가 날마다 잘 되니, 초왕이 듣고 중한 폐물로 사례하고 양왕에게 우호(友好)하기를 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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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관[涫涫] 물이 끓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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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관[悹悹] 의지할 곳이 없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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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관[款款] 충실한 모양, 느린 모양, 혼자 즐기는 모양, 마음 속에 바라는 바가 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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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관[關關] 화락하게 지절거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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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觀光] 과거에 응시한다는 말로, 주역(周易)에 “나라의 빛을 보아 임금에게 손[客]이 된다.”라고 한 말을 인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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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觀光] 관광은 타국(他國)의 광화(光華)를 구경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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