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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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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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신공구[戒愼恐懼] 경계하고 삼가하며 두려워하다. 서경(書經) 대우모에 “순(舜) 임금이 우(禹) 임금에게 ‘인심은 위태롭고 도심은 희미하니, 정밀히 살피고 한결같이 해야 진실로 중도(中道)를 잡으리라.[人心惟危 道心惟微 惟精惟一 允執厥中]”라 하였다. 계신(戒愼) 공구(恐懼)는 정(靜)할 때의 경(敬) 공부로 중용(中庸) 수장(首章)에 “도(道)란 잠시도 떠나서는 안 되니, 떠날 수 있는 것이라면 도가 아니다. 때문에 군자(君子)는 남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계신하며, 남이 듣지 않는 곳에서도 공구한다.”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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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씨부주공[季氏富周公] 계씨는 노(魯) 나라 대부(大夫) 계손씨(季孫氏)를 말하는데, 논어(論語) 선진(先進)에 “계씨가 주공보다 부하거늘 염구(冉求)가 그를 위해 부세를 더욱 많이 거둬들여 그를 더 부하게 만들어준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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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씨재[季氏宰] 공자(孔子) 제자였던 중유(仲由)와 염구(冉求), 이 둘이 노(魯)의 국정을 제맘대로 요리했던 권신(權臣)계씨(季氏)의 가신(家臣) 노릇을 하였다. <論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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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야[季野] 진(晉) 나라 때 명신(名臣)인 저부(褚裒)의 자(字)이다. 젊어서부터 고상(高尙)한 운치가 있어, 환이(桓彝)의 말에 “계야는 가슴속에 춘추(春秋)의 의리가 있다.”라 하였다. <晉書 卷九十三 褚裒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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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桂陽] 부평(富平)의 옛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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